남매를 데리고 동네 마트에 다녀왔어요.
갑자기 아들이 멈추더니 바닥에 떨어진
낙엽을 줍더라구요.
엄마에게 주고 싶다면서요.



저희 아들은 참 다정해요. 제가 본받을만큼..
이럴때면 아들에게 짜증내고 화냈던게
많이 미안해져요ㅠㅠ


오빠따라 간 소아과에서 신난 보듬이.
보듬이는 오빠일정을 따라다니며 소화하느라
즐겁기도 하면서 피곤하기도 한거 같아요.

밤이면 늘 이렇게 뻗어버리거든요^^
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 하나를 키울때보다
몇배는 더 힘들지만 그만큼 몇배의 행복한
순간이 찾아오는거 같아요.
좋은 엄마가 되어야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구요.
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성숙해지고 많이 배워나가는
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.
즐거운 주말 되세요!
#육아일기#육아는어려워#남매맘일상#특별한것없지만행복한주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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